3일 차 일정: 이즈하라 쓰시마호텔- 옐로베이스 커피-마루후쿠라멘-히타카츠항- 귀국
이즈하라 Yellow Base Coffee , 옐로우 베이스 커피
대마도 2박 3일의 마지막 날이다.
숙소 앞에 봐둔 Yellow Base Coffee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면서 출도료(1인 1600엔)를 만들기 위해 현금을 사용했다.
대마도에서는 아직까지는 신용카드나 트레블월렛이 안 되는 가게들이 많다.
꼭 현금을 어느 정도는 가져와야 한다!!
직원분과 다른 분의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게재하는 것을 금한다는 안내문을 보고, 직원분을 꼭 가려야겠다고 생각했음.
나는 대마도에 이런 현대적인 카페가 없는 줄 알았는데, 이런 게 생겨서 너무 좋았다. 아메리카노 1잔에 500엔이었고, 맛은 약간 스벅커피맛 같았다! 양은 좀 작지만 그런대로 추천함!
오늘은 나카라이 토스이관에서 신랑몬과 유카타체험을 꼭 하고 싶었는데, 웬걸 가보니 단체손님이 계셔서 안된단다 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차반납시간을 고려해서 후다닥 다시 히타카츠로 Go Go
남편과 유카타체험이 꼭 해보고 싶어서 서둘러 히타카츠의 Mado라는 곳으로 향했는데, 왠열..
구글 검색했을 때는 영업 중이었는데 가보니 클로즈 ㅠㅠ 영업을 안 하시는 것도 그런데, 날이 우선 너무너무 더웠어서 유카타 체험은 다음에 하는 걸로 하고 맛있는 라멘을 먹으러 갔다.
히타카츠 마루후쿠 라멘
지난번 왔을 때도 마지막 점심을 했고, 이번에도 마지막식사를 하게 된- 마루후쿠라멘
* 마루후쿠 라멘 マルフクラーメン: 888-6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나는 후쿠오카를 안 가봤지만, 먹어본 사람들의 평이 딱 후쿠오카 라멘맛이라고 한다.
나는 맛계란 라멘, 오빠는 매운 된장라멘을 시켰는데,,, 갠적으로 내가 시킨 거는 너무 돼지냄새? 가 많이 나서 먹기가 힘들었다.
오빠 거는 정말 맛있어서 서로 바꿔먹음 ㅋㅋㅋ 히타카츠 마루후쿠라멘에는 매운 된장라멘을 추천합니다!!!
점심까지 야무지게 조져주고, 렌터카 반납 전에 기름까지 가득 채운 후에 우리는 4시 40분 배로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짧고 굵게 잘 다녀온 대마도. 올 때는 태풍 때문인지 파도가 심해서 신랑몬이 멀미약을 먹었는대도 거의 사색이 되었다.
언제 올진 모르겠으나 그때까지 잘 있어!!
* 2박 3일 여행경비 정리 (23.8월 기준)
- 왕복페리 : 2인 416800원
- 돌아올 때 출도료 : 2인 3200엔
- 숙소료: 나츠마루 2인 14000엔 + 쓰시마호텔 2인 99340원
- 먹고, 쇼핑하고, 온천등 다녀온 것: 약 30000엔
- Total: 한화로 약 100만 원 언저리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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